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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청각장애

뮤즈아동발달상담센터 17-01-16 11:29 636 1

AIT 관련대상


 

 

베라르AIT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관련 대상은 언어/의사소통장애, 학습장애, ADHD/ADD, 자폐성 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기타장애 및 청각문제가 있는 일반인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청각과민, 청각왜곡, 청지각 문제, 난청 등의 청각문제는 언어, 학습, 집중력, 행동문제 등 다양한 영역에 발달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각 대상에 대한 베라르AIT 효과는 개별아동에 따라 치료 시작 시부터, 또는 치료 후부터 3~6개월까지(9개월까지도), 극적으로, 또는 점진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베라르AIT 후에 언어, 인지, 학습, 집중력, 행동, 청각왜곡, 난청, 청력 개선 등에 관한 실제 사례들은 본 홈페이지 사례 코너에 자세히 게시되어 있습니다.
 

베라르AIT의 작동원리, 언어발달 촉진, 두뇌활성화 원리, 필터치료의 원리와 효과는 본 홈페이지 AIT안내(AIT원리) 코너, 동영상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언어/ 의사소통 장애

2. 학습장애

3. ADHD/ADD

4. 자폐성 장애

5. 지적장애

6. 청각장애

7. 기타: 정서․행동장애/ 시각장애/ 지체장애/ 건강장애/ 영재아
 


 

6. 청각장애

 


 

청각장애(Hearing Impairment) 아동은 청각을 통해 음성 정보를 완전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언어획득이 곤란해집니다. 청각장애 아기도 옹알이는 정상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나 스스로 피드백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생후 7~8개월이 되면 옹알이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고, 말을 하더라도 정상적인 발음이 되지 못합니다. 소리 자극에 대한 반응이 없다면 청각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의 출현율은 보고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약 0.4% 정도로 추산됩니다.
 

1) 청각장애 판정 조건

청각장애를 판정하는 조건은 특수교육진흥법과 장애인복지법에서는 청력손실 정도를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있으나, 2007년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서는 교육적인 입장의 정의로서 구체적인 청력손실 정도를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수교육진흥법 정의:

가. 두 귀의 청력손실이 각각 90데시벨 이상인 자

나. 청력손실이 심하여 보청기를 착용하여도 음성언어에 의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거나 곤란한 자

다. 일상적인 언어생활 과정에서 청각의 기능적 활용이 불가능하여 일반인과 함께 교육받기가 곤란한 자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정의:

청력 손실이 심하여 보청기를 착용해도 청각을 통한 의사소통이 불가능, 또는 곤란한 상태이거나, 청력이 남아 있어도 보청기를 착용해야 청각을 통한 의사소통이 가능하여 청각에 의한 교육적 성취가 어려운 사람.

 


 

2) 청각장애의 분류

청각장애는 농과 난청으로 구분하며, 90dB 이상의 손상은 농이라 하며, 90dB 이하 손상은 난청이라 합니다. 청각장애는 청력손실 정도에 따른 분류(생리학적 분류)에서는 일반적으로 순음 청력검사결과에 따라 분류하고 있으며, 분류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청력손실 정도에 따른 분류:

 

청력수준 

청각장애/난청 정도 

의사소통 능력 

15dB 이하 

정상 

의사소통 문제없음 

16-25dB 

정상-경도 

조용한 곳에서 말 알아듣기는 어려움이 없으나 시끄러운 곳에서 작은 말소리는 알아듣기 곤란. 

26-40dB 

경도 

조용한 곳에서 알고있는 주제에 이야기할 때 의사소통의 문제없음.

조용한 곳에서도 희미하거나 먼 소리는 이해곤란, 학급토론 곤란. 

41-55dB 

중등도 

가까운 곳의 대화만 들을 수 있음, 학급토론.

집단활동에서 의사소통은 곤란. 

56-70dB 

중등도-중도 

대화 시, 크고 분명한 소리만 들을 수 있음, 이 때도 여러 명이 대화할 때는 훨씬 더 어려움이 큼. 

71-90dB 

중도 

큰 소리가 아니면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오류가 많음. 

91dB 이상 

최중도 

아주 큰 소리는 들을 수 있지만, 대화시의 말은 전혀 알아듣지 못함, 시각이 주요 의사소통 수단이 됨. 


 

교육적 분류:

➀ 농(deaf):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청각을 통해 언어적 정보를 주고받지 못하는 경우

➁ 난청(hard of hearing): 보청기를 착용하고 청각을 통한 정보교환이 어렵지만 가능한 경우
 

손상부위에 따른 분류:

➀ 전음성 청력손실:

외이나 중이의 손상에 의하여 초래된 청각장애. 외이나 중이의 이상으로 내이까지 전달되는 소리의 양이 줄어들어 청각장애가 발생합니다. 기도검사결과는 낮지만 골도검사 결과는 정상수준임. 대부분 청력손실정도가 60dB 이하에 해당됩니다.
 

➁ 감음성 청력손실:

내이나 청신경계의 이상에 의하여 초래된 청각장애.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의 손상으로 전음성보다 청력손실 정도가 심하고 예후도 좋지 않음. 풍진, 뇌막염, 홍역, 수두 등 바이러스성 질환, Rh부적합, 유전적 요인에서 초래될 수 있고, 노화현상, 큰 소리에 장기노출 등으로 올 수 있습니다. 수술 등의 의학적 치료로 회복이 안 됩니다. 대부분 청력손실 정도가 심하여 특수교육이 요구되며 청각을 통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감각신경성 청력손실자는 흔히 저주파수대 보다는 고주파수대의 청력손실이 크며, 골도청력과 기도청력의 차이도 거의 없습니다

 


 

* 인공와우 이식: 적용대상 결정은 전문가의 주관에 따라 다릅니다. 양쪽 귀에 적합한 보청기를 4개둴 이상 착용해도 60dB말소리를 판별할 수 없는 경우, 인공와우 이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식 후의 효과는 난청기간, 수술시기 등의 여러 요인에 의하여 달라질 수 있습니다.

 


 

➂ 혼합성 청력손실: 만성 중이염과 같은 염증에 의하여, 중이의 증폭기능이 장애를 받고, 내이에까지 염증이 파급되어 내이의 감각신경성 장애까지 일으키게 되는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청력손실 정도는 심하지 않으며 골도청력보다 기도청력의 손실이 더 급니다.

 


 

* 청력도: 각 주파수대에서 개인의 청력역치를 그래프로 표시한 것으로, 청력도를 보고 전음성 청각장애 유무, 감음성 청각장애 유무를 알 수 있으며, 청각장애의 정도, 음역 등, 청각왜곡 등 청각장애 특성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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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 오른쪽 ○, 왼쪽 ×                 기도: 오른쪽 ○, 왼쪽 ×

     골도: 오른쪽 <, 왼쪽 >                   골도: 오른쪽 <, 왼쪽 >

 

 


 

청력의 손상시기에 따른 분류:

동일한 청력손실 수치(dB)도 언어습득 이전과 언어습득 이후의 의미는 상당히 다릅니다. 언어형성 이전 농과 이후 농을 구분하는 시기는 2-3세입니다.

 

➀ 언어전 농: 언어형성 이전인 1-2세 때 청각장애가 발생한 경우로, 교육적으로 심하게 불리함.

➁ 언어후 농: 어휘, 언어, 읽기 등이 어느 정도 갖추어진 후에, 청각장애가 발생한 경우로, 발전 가능성이 있음

 


 

청력형에 따른 분류:

수평형/ 저음장애형/ 고음점경형/ 고음급추형/ 딥형/ 기타

 


 

3) 청각구조별 기능

소리가 공기의 진동에 의해 귀에 도달→ 공기진동의 파동은 외이를 거쳐 고막과 이소골을 진동 →내이의 와우각에 이르러 액체의 진동으로 변화 → 신경흥분으로 전환되어 중추에 전달. 이와 같은 전달과정 중 어느 한 곳이라도 손상을 입으면 청각장애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1) 귀의 구조와 기능

(1) 외이

- 귀바퀴: 귀바퀴는 연골로 되어, 소리를 모으는 역할.

- 외이도 : 이개와 고막 사이의 통로, 이물질 침입을 막는 방어작용, 공명 역할.

 


 

(2) 중이의 구조와 기능

중이는 공기 중의 음파를 내이액으로 전도시키는 역활. 중이의 기관이 없다면 약 30dB의 청력손실.


 

- 고막: 외이도와 고실 사이에 있는 0.1mm 정도 두께의 얇은 탄력성 막으로, 면적은 약 85mm이며, 중앙에 추골이 부착되어 있음. 공기의 진동에 비례하여 진동하고 이 진동이 중이의 이소골에 전도.


 

- 이소골 : 고막에서부터 추골, 침골, 등골의 순으로 연결되며, 고막의 진동을 이소골에서 증폭시켜 난원창에 전달하여 내이로 연결.


 

- 난원창 : 고막의 안팎을 항상 같은 기압으로 고정시키며, 고막에 도달한 소리의 진동이 장애를 받지 않고 이소골을 거쳐서 내이로 전달되게 함.

 


 

(3) 내이의 구조와 기능

- 전정기관:

전정기관은 전정과 반규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정은 구형낭(saccule), 난형낭(utricle)으로 이루어지며, 반고리관과 함께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미로를 형성하고 직선운동과 중력에 의한 머리의 위치를 감지. 반규관(반고리관, 세반고리관)은 전정의 후․상방에 있는데, 세반고리관이라고 불리는 3개의 고리모양의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회전운동을 감지.

 


 

- 달팽이관:

달팽이관은 길이 약 3.5cm, 지름 2mm로 완두콩 크기이며, 속이 비어있는 나선형의 뼈로 2바퀴반 회전한 모양. 와우부는 전정계, 중간계, 고실계로 구성. 내이(달팽이관의 코르티기관)의 유모세포에서 음파가 전기적 자극으로 변환되어 청신경을 통하여 뇌에 전달되고, 뇌에서 이 신호들이 소리로 전환되어 소리를 지각하게 됨.

 


 

4) 청각장애의 원인

청각장애의 약 1/3은 원인불명이며, 유전성, Rh불일치, 출생시 산소결핍, 겸자분만, 풍진, 조산, 뇌막염 등.


 

(1) 외이의 원인

➀ 외이염

➁ 귀지나 이물 등이 외이를 막았을 경우: 청각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나 비교적 경미.

➂ 선천적 기형으로 외이도가 생기지 않은 경우: 중이의 기형까지 있게 되어 심한 경우 약 70dB까지의 전도성 청각장애를 초래. 이러한 선천적 기형은 임신초기 태아에게 영향을 주는 풍진, 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올 수 있음. 외이의 손상만으로 청각장애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음.


 

(2) 중이의 원인

외이의 경우보다 심한 청각손실 초래.

➀ 고막천공: 타박이나 중이의 과도한 압박, 기타의 염증에 의해 발생되며, 이소골 연쇄가 건전하다면 20-30dB의 청력손실이 발생될 수 있음.
 

➁ 급성 중이염 : 중이에 액이 차서 중이의 증폭기능이 장애를 입게 되며, 약 30dB정도의 청력손실이 발생될 수 있음.

 

➂ 삼출성 중이염: 고막 안의 중이강 속에 끈적끈적한 진물이 차서 잘 안 들리게 되며, 30dB정도의 발생될 수 있음. 만성으로 진행되는 되는 경우가 있음.
 

➃ 알레르기성 중이염 : 유스타키오스관이 부어서 중이 내에 음기압을 일으키며, 이 음기압은 중이내막의 혈청이 중이강 속으로 빨려들게 하여 청각손실을 초래.
 

➄ 이경화증 : 중이염에 비해 드물게 발생하는 것으로서 등골이 난원창에 비정상적으로 붙어있게 되는 경우로, 일반적으로 유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3) 내이의 원인

내이의 손상은 의학적, 교육적으로 문제가 심각하여 대부분 심한 청력손실을 일으키며, 소리의 왜곡, 평형의 문제, 현기증 등을 일으킬 수 있음.

 

 

➀ 유전성: 선천 농의 약1/2(30-60%)이 유전이상으로 인해 유발. 유전성의 주요 증후군으로는 Waardenberg 증후군, Ushers 증후군, Treacher Collins 증후군 등이 있음. 아동기 농의 약 50%가 유전성 원인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➁ 뇌막염: 출생 후 또는 외인성 원인 중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청각손실의 약4.9%가 뇌막염에 의한 것임. 뇌막염으로 인해 청력이 손실된 아동에게 나타나는 가장 일반적인 유형은 감음신경성 청각장애.
 

➂ 풍진: 임신부가 임신 3개월 이내에 풍진에 감염되면 농 아동을 출산할 수 있음.
 

➃ 모자혈액부적합: 어머니와 태아가 각각 다른 Rh 형을 갖게 되는 경우로 청각장애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태아가 사망할 수도 있음. Rh-인 어머니가 두 번째 임신하면 Rh+ 태아의 적혈구를 공격하는 항체가 생성됨.
 

➄ 미숙: 미숙은 농의 원인일 뿐만 아니라 지적장애 또는 맹의 원인이 되기도 함.
 

➅ 싸이토메갈로 바이러스(CMV): 선천적으로 감염되며, 감염된 아동의 절반이 청각장애를 일으킬 수 있음,

진행성 청각손실로 즉시 발견하기 곤란.
 

➆ 메니에르병: 급작스럽게 현기증, 이명 및 난청이 나타나는 질병.
 

➇ 뇌의 산소부족
 

➈ 기타원인: 두부외상, 약물중독, 혈족결혼 등


 

(4) 청각중추의 원인(중추신경계 손상): 청각중추의 손상으로 청지각과 기억결함


 

5) 청각장애아 교육

청각장애아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영역은 의사소통 기술, 읽기, 쓰기 기능입니다. 오랫동안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었습니다. 청각장애아 교육은 16-17세기 유럽에서 시작하여, 18세기에는 프랑스의 레빼를 중심으로 수화교육법과 독일의 하이니케를 중심으로 구화교육법 간의 논쟁이 약 100년간 격렬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청각장애아 교육은 1909년 미국 선교사(홀여사)가 시작하여, 농학교는 1913년 조선 총독부에 의해 제생원에 맹아부를 설치한 것이 최초이며, 이를 1945년에 국립맹아학교로 개칭하였고, 1947년에는 중등과를 신설하였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중등특수교육기관이 되었습니다. 이 학교는 1959년 맹, 농학교로 분리되었습니다.
 

(1) 구화교육

직접적이고 엄격한 말소리 교육을 통해 정상적인 구어를 발달시키는 것을 중시하여, 청각장애 아동이 일반사회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구화법은 청능훈련을 통한 듣기기술의 개발을 전제로 하며, 독화와 듣기로 이해하고, 발화로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일반인과 소통이 용이하고, 일반 사회에 적응을 더 잘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으나 구화만을 고집할 경우, 개인의 청각상태에 따라 상당한 소모적 노력과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구화교육에는 조기교육이 필수적입니다.
 

➀ 청능훈련

청능훈련은 청각장애 아동의 잔존청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으로. 아동에 따라 지도목표, 단계, 방법 등이 다릅니다. 청능훈련의 일반적인 단계는 소리존재 인식→ 환경음 변별→ 말소리 변별로 진행.
 

청능훈련의 일반적인 목표:

- 음의 인식 : 소리와 소리의 기능을 알게 하고, 듣는 태도를 기르는 것.

- 음의 변별 : 먼저 소리 변별훈련을 하고, 다음으로 말소리 변별훈련으로 진행.

  변별하기 쉬운 것부터, 친숙한 것부터 시작하여 점차 단계를 높여나감.

- 음의 이해 : 소리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
 

➁ 발성, 발어훈련

1차적으로 청능훈련을, 2차적으로 발성, 발어훈련을 실시.

호흡훈련, 조음기관훈련, 시각훈련, 촉각훈련, 청능훈련 등의 감각훈련.
 

③ 보청기 착용훈련

보청기는 소리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증폭한 다음, 다시 소리에너지로 전환시켜 전달하는 음향증폭 기구입니다. 기본구조는 마이크로폰, 증폭기, 이어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청기는 소리의 강도를 증폭시키지만, 소리 명료도를 높이지 못하고 주변소음도 확대되어 들리게 됩니다. 최근에는 전자공학 및 컴퓨터의 급속한 발전으로 보청기의 성능이 개선되어 청력손실 유형에 맞게 주파수대를 조절하여 증폭 가능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청력손실도가 같을지라도 각각 다른 청력형을 가질 수 있고, 청각장애의 유형에 따라서 청각특성이 다릅니다. 보청기의 종류는 주머니형, 안경형, 귀걸이형, 삽입형, 집단보청기, FM보청기 등이 있어서 청각특성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보청기의 착용은 조기에 할수록 효과적입니다.
 

착용훈련 단계: 초기에는 귀 본끼기, 짧은 시간동안 자주 착용하기, 점차 착용시간을 늘려가기, 점차 소음에 노출시켜 착용하기, 음의 인식 및 음소청취, 소리 이해 등의 순으로 훈련합니다.
 

④ 인공와우

인공와우는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청각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고도의 감각신경성 난청아동에게 유용한 청력을 제공하는 장치로, 외부의 소리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고 달팽이관에 삽입된 전극을 통하여 청신경을 직접 자극하여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전극을 달팽이관에 삽입하여 이식하는 장치입니다. 1988년부터 국내에서 시행되지 시작하여, 수술 후 특수교육을 병행, 청능훈련, 언어치료, 가정에서 적절한 지도가 동반될 때 청각적 정보를 사용하여 언어이해 및 표현, 조음, 발성 능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⑤ 독화(말읽기) 훈련

독화는 말하는 사람의 입술움직임을 보고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는 것으로, 언어의 시각적인 수용입니다. 입술의 빠른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예민한 시지각 능력이 필요합니다. 독화(말읽기)라는 말이 사용되기 이전에는 독순이라는 용어가 사용되었습니다.
 

독화지도방법:

➀ 종합법: 낱말수준부터 시작하여 구, 문장, 문단의 순으로 지도.

➁ 분석법: 무의미 음부터 시작하여 음절, 낱말, 구, 문장, 문단의 순으로 지도.
 

(2) 수화교육

수화는 손으로 표현되는 청각장애인의 언어이며, 의사표현 방법입니다. 음성언어가 청각으로 이해하고 음성으로 표현하는 청각-음성체계인 반면에, 수화는 시각적으로 이해하고 손운동으로 표현하는 시각-운동 체계입니다. 수화는 손짓을 중심으로 눈에 보이는 행동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데, 신호가 이루어지는 위치, 손 모양, 신호를 만드는 과정에서의 움직임으로 구성됩니다. 그 밖에 의미전달에 도움되는 얼굴 표정, 몸의 움직임도 중요합니다.

 

 

수화할 때의 주의할 점:

- 가슴 높이와 양 어깨 사이에서 절도 있게 실시- 표정에도 주의

- 동작과 함께 표정을 풍부하게 실시(몸의 자세,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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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자음, 영어알파벳 표현 예시 (출처: 인터넷 백과사전)


 

(3) 종합적/ 총체적 의사소통법

1970년대 초까지 거의 모든 청각장애학교에서 구화법에 의존하였으나 구화법만을 사용할 때 말을 통해 주고받을 수 있는 정보가 너무 제한적이라는 입장에서, 구화교육에 만족을 못하는 사람들에 의해 1960년대부터 종합적 의사소통방법이 개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특정의사소통 양식의 정당성이 중요하지 않고 개인에게 가장 적합하고 용이한 의사소통 양식을 존중하는 자유롭고 융통성 있는 접근입니다. 하나의 의사소통 양식이나 체제가 아니고, 융통성 있는 의사소통 분위기를 존중하는 철학적 접근으로, 대화 양식간의 차별을 하지 않고, 모든 의사소통 양식에 적합한 지위를 인정하여 독화, 말하기, 듣기, 수화, 지문자를 모두 함께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1970년대 중반 이후 종합적 의사소통법은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농교육계에 빠르게 파급되었습니다. 미국의 청각장애 프로그램의 2/3 이상이 종합적 의사소통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보완대체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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